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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및다이어트정보

고혈압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 수칙

by JJ-Wiki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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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해서 가볍게 여겨서는 절대 안되는 병이기도 합니다.

혈압이 정상 범위인 120/80mmHg 이하로 유지되지 않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혈압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서 합병증 위험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몇가지 수칙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고혈압이란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이처럼 혈압이 높으면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손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며 관리해야 하는데요.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 손과 발이 차다. - 피부가 가렵다.
- 어지럽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시력이 나빠진다.
- 쉽게 피로해진다 - 잠이 오지 않는다. - 매사에 신경질적이다.
- 숨이 차고 두근거린다 - 가슴이 답답하다. - 건망증이 심해진다.
- 손발이 저리거나 붓는다 - 속이 메스껍다. - 불면증이 생겼다.
- 눈 충혈이 잦다 - 구역질이 난다. - 맥박이 빨라진다.
- 눈 충혈이 잦다 - 변비가 생긴다. - 식욕이 없다.
- 코피가 자주 난다 - 소변량이 줄어든다. - 소화가 안 된다.
-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된다 - 성욕이 감퇴한다. - 설사를 한다.
- 어깨가 쑤시고 아프다 - 몸이 붓는다. - 추위를 많이 탄다.

위 항목 중 해당되는 사항이 많을수록 심각한 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고혈압 환자라면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먼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하며, 식습관 조절 역시 필수입니다.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규칙적인 운동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3~4회씩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예방법 중 잘못된 상식은 무엇인가요?

흔히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술 마시면 혈압이 올라간다”라는 것이다. 물론 술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이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 때문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 유발뿐 아니라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짜게 먹는 습관 역시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15~20g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5g의 4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내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와 혈액량이 증가하므로 혈압이 높아집니다다. 반면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니 저염식 식단을 구성할 때 참고하세요.

고혈압 예방법으로는 뭐가 있나요?

먼저 금연하기, 절주하기, 저염식 식사하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정기적으로 혈압측정하기, 꾸준한 치료 받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고혈압뿐만 아니라 다른 성인병까지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고혈압 예방법이지만, 이를 지키는 데 소홀하기 쉽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나가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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